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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日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중기 교류 확대

2024-05-12 12:0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KSC 도쿄 개소식 참가를 위한 방일 기간 인 10일 일본 도쿄에서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일본 중소기구는 중소기업의 사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 정비를 위해 2004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다. 주요 기능은 창업지원펀드 조성, 판로지원, 사업승계 지원, 공제사업, 경영 컨설팅 등이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양 기관 간 정례회의를 재개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6년 만에 재개되는 정례회의에서는 창업 활성화,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중진공은 일본 중소기구와 1997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약 20년간 총 18회에 걸쳐 정책교류를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해 왔으나 2018년 이후 중단된 상태였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일본 중소기구와 교류를 다시 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치는 만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성장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sjang@viva100.com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회의에서 강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앞줄 왼쪽)과 미야가와 타다시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이사장(앞줄 오른쪽)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오영주 중기부 장관, 日 도쿄 KCON 연계 중소기업 판촉전 방문

2024-05-12 12:00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11일 일본 도쿄에서 ‘KCON JAPAN 2024’와 연계해 열린 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장(이하, K컬렉션)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KCON은 CJ ENM이 주관하는 대표 한류행사로서 K-POP공연과 함께 패션·식품 등 다양한 한류상품을 판촉·전시하는 행사이다. 2014년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CJ ENM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이 24번째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식품, 콘텐츠 등 유망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과 KPOP 공연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진행했다.특히, 마스크팩을 판매하는 ㈜피엘웍스는 이번 K컬렉션 참여를 계기로 일본 현지 바이어와 1억엔(약 9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였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K컬렉션 참여기업 중 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2024 동행축제’와 연계한 글로벌 판촉 활동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오 장관은 행사장에 마련된 중소기업 부스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내수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경쟁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한류 열풍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상생을 확대하고, 한류 인기를 활용한 수출 전략품목 발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ssy1216@viva100.com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KCON JAPAN 2024’ 연계 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13일 '중소기업 주간' 개막…17개 시도 88건 中企 행사"

2024-05-12 12:00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6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3~17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88건의 중소기업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매년 5월 셋째 주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에 따른 법정 ‘중소기업 주간’으로, 올해는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를 주제로 열린다.개막행사는 13일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다.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제22대 국회가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입법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연구계·법조계·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또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13일), ‘소상공인 경영고민 현장 클리닉’(14일), ‘바람직한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전략 설명회’(14일)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합리화 방안 토론회(1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 확대 방안 토론회(16일)’ 등 중소기업 현안 토론회를 비롯해 중소기업인의 가장 큰 축제인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회(5월 중, 서울)’도 열릴 예정이다.행사일정·장소 등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중소기업계는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더해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중소기업 주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정치도 중소기업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msjang@viva100.com(사진=중소기업중앙회)

신세계百 "스위트파크 ‘로컬 팝업’ MZ에 인기…매출 50%가 2030세대"

2024-05-12 06:00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문 연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의 ‘로컬 팝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월15일 오픈한 스위트파크는 대부분의 브랜드(90%)를 정식 매장으로 들여왔지만, 빠르게 바뀌는 디저트 트렌드를 그때그때 반영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존도 별도로 마련했다. 그 가운데 ‘로컬 팝업’ 존에선 수도권 외 지역 디저트 맛집만 골라 소개하고 있다.이는 맛있는 디저트를 위해 먼 지역까지 찾아 다니는 이른바 ‘빵지순례(빵+성지순례)’나 디저트 택배 배송 치열한 경쟁을 온라인 주문하는 ‘빵켓팅(빵+티켓팅)’ 수요를 노린 전략이다.실제 스위트파크 오픈과 동시에 로컬 팝업 존에 선보인 부산 ‘초량온당’과 전북 부안 ‘슬지제빵소’는 연일 오픈런과 함께 수백 팀 이상 대기줄을 세우며 화제를 이끌었다. 비건 쿠키로 유명한 대구의 ‘쭈롱 베이커리’(3월)와 광주 ‘아프레시’(4월), 경북 포항의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5월) 등 스위트파크에서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지역 브랜드 역시 디저트 마니아들 사이 화제를 모으며 인파를 끌어모았다.로컬 팝업존은 특히 2030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다. 로컬 팝업 매출에서 2030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달해, 디저트 전체 매출의 2030 비중(약 30%)과 비교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이달 스위트파크 로컬 팝업 존에는 크로와상 등 페이스트리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부산의 ‘퍼프 베이커리’(10~16일)에 이어, ‘모찌빵’의 원조인 부산 ‘베이크백’(17~21일)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스위트파크는 로컬 팝업의 화제성과 정식 매장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석 달간 누적 방문객 350만명을 넘어섰다. 이 기간 강남점 디저트 카테고리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60% 뛰었고, 강남점 전체 매출도 20% 오르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가정의 달이자 스위트파크 오픈 석 달째 접어드는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스위트파크 투어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스위트파크 마일리지’를 새로 도입했다.신세계백화점 마일리지는 한 카테고리에서 쇼핑한 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추후 누적 마일리지의 일부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주는 제도다. 브랜드별 사은 혜택과 달리, 여러 날에 거쳐 각기 다른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을 합쳐 한꺼번에 혜택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다음달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스위트파크에서 쇼핑하면 구매 금액의 100%가 마일리지로 쌓이며, 두 달간 누적된 마일리지의 최대 5%를 7월부터 신백리워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및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각 매장에서도 5월 한정 메뉴나 사은품 증정 등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이 직영하는 레스토랑 ‘까사빠보’는 5월 스페셜 메뉴를 1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멘치카츠 산도, 새우 바게트 샌드위치 등이다. 또 스위트파크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뒤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15일까지 궁중병과 브랜드 ‘만나당’에서는 스위트파크 오픈 100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구매 고객에게 백일떡을, 베이크더샵에서는 베이크 혹은 라플 박스 구매 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준다.로컬 브랜드 외에도, 떠오르는 망원동 빵집 후와후와(17~30일), 뉴욕 정통 베이글 가게 니커버커베이글(22~30일) 등이 스위트파크 팝업을 앞두고 있다. 31일부터는 잇포레스트, 망넛이네, 윤달, 소락, 찌니빵공장, 도야팡, 영히네그래놀라 등 7개 비건빵·건강빵 브랜드가 참여하는 ‘빵생빵사! 건빵축제’가 열린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디저트를 선물하거나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스위트파크에서 새로운 로컬 브랜드의 디저트를 맛보고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도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msjang@viva100.com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 파크 로컬 팝업 호랑이바나나글라세.(사진=신세계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앱 내 '전시상품 특별관' 오픈

2024-05-12 06:00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양판점만의 특화된 e커머스를 선보이기 위한 첫 사례로 온라인쇼핑몰 모바일앱에서 ‘전시상품 특별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전시상품은 매장에서 상품 설명을 위해 진열해 놓은 상품으로, 성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전시 기간과 내·외부 상태 등을 고려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어 가격 메리트가 큰 상품이다.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전시상품을 검색한 뒤, 인근 하이마트 매장에서 직접 상품의 실물과 상태를 확인 후 구매해 더욱 간편하고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전시상품 특별관’에서는 전국 330여개 매장에 있는 1300여개 브랜드, 140여개 품목의 전시상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전시상품 등급’, ‘브랜드’, ‘가격대’, ‘판매량순’, ‘신상품순’ 등 고객이 전시상품 구매 시 고려하는 중요한 조건들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검색 필터에 반영했다. 이중 ‘전시상품 등급’은 상품 내·외부 상태에 따라 ‘최상급’, ‘상급’, ‘중급’으로 나눈 것으로, 상품을 더 세부적으로 검색 가능하며 상품을 선택하면 각 등급별 재고와 가격 정보를 볼 수 있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생생한 리뷰도 제공하며, 재고가 소량 남았거나 구매가 많은 상품들은 ‘등급별 BEST 상품’으로 추천한다.또한 상품을 클릭한 뒤 ‘상품 전체보기’로 들어가면, 상품의 실제 사진 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 박스 및 구성품 여부, 스크래치 및 찍힘 여부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근 매장 전시상품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주소를 입력하면 인근 5개 매장을 추천하고, 매장별로 다양한 등급의 인기 전시상품들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남은 수량이 얼마남지 않은 인기 상품들을 소개하는 ‘놓치기 아까운 전시상품’, 고객들이 많이 검색한 상품을 할인율별로 보여주는 ‘가성비템 모두 여기에’, 고객들이 실제로 많이 구매한 상품을 모아놓은 ‘이달의 많이 구매한 상품’ 등 다양한 전시상품 정보를 제공한다.전시상품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게 A/S 서비스를 제공하며, 롯데하이마트가 제공하는 ‘중고 가전 수리비 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2년간 고장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TV,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가전에서부터 청소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생활가전, 노트북, 데스크탑 등 IT 가전까지 19개 품목 대상으로 제공하며, 6000원~4만원의 보험가입비를 내면 1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총 2년간 횟수 무제한으로 고장 수리비를 지원한다.롯데하이마트는 연내에 오프라인처럼 전문 큐레이터의 상담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화상 상담 서비스’, 품목을 다양하게 구매할수록 커지는 ‘다품목 구매 혜택’을 모아놓은 ‘Himart Set 전문관’, 클리닝·수리·이전설치·보증보험 등 ‘Home 만능해결 서비스’로 구성한 ‘Himart Care’ 전문관 등 오프라인의 강점을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차별화된 ‘가전 전문 e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김창희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전시가전을 더 쉽고 빠르게 찾으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롯데하이마트의 상품과 서비스들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sjang@viva100.com

이른 더위·고물가에 빙수 가격도 뛰었다

2024-05-11 09:00

이른 더위와 고물가로 여름 인기 디저트인 빙수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이달 들어 한낮 기온이 20도가 넘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다. 이처럼 한층 빨리 찾아온 더위에 빙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는 망고빙수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신라호텔은 애플망고 빙수 가격은 10만2000원으로 지난해 보다 4.1% 인상했다. 2021년 6만4000원이었던 애플망고 빙수는 2022년 8만3000원, 지난해 9만8000원으로 매년 올랐다. 신라호텔 뿐만 아니라 다른 호텔 역시 망고 빙수의 가격을 인상했다.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제주는 각각 2.4% 올려 13만원, 9만2000원에 가격을 책정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 파빌리온의 멜론 망고 빙수의 가격은 7만3000원으로 지난해 보다 5.8% 올랐다. 호텔업계는 망고 빙수의 가격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선 고물가 기조로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이라고 말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9일 기준 가락시장의 망고 국산 특 3kg 상자 평균 가격은 17만원으로 전년(15만원) 대비 2만원 가량 올랐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신선도와 맛 등 프리미엄을 따져 수입 망고 보다는 제주산 애플망고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통상 애플망고 빙수에 들어가는 망고의 원가율은 50%를 넘고, 높으면 60~70%대”고 밝혔다.호텔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프랜차이즈 카페의 빙수 역시 가격 인상이 감지된다. 투썸플레이스의 애플망고 빙수와 우리팥빙수는 각각 1만4000원, 1만2000원으로 작년보다 500원, 1000원 올랐다. 엔제리너스는 올해 팥 베이스 빙수 2종을 각각 7000원, 8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6500원에서 인상된 가격이다. msjang@viva100.com시그니엘 서울 프리미엄 애플망고 빙수.(사진=롯데호텔)

동원산업 1분기 영업익 1100억원…전년比 6.2%↓

2024-05-10 17:21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24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이는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의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재 및 건설 사업이 부진한 영향이다. 동원산업은 주력인 참치 어획과 수산물 판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327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와 가정간편식(HMR), 유제품 등의 판매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는 외식 경기 침체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동원F&B는 1분기 매출액 1조 1190억 원,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14.8% 증가한 수치다. 소재 사업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미주 시장 알루미늄 수출 감소에 따라 매출액과 영입이익이 각각 5.6%, 9.0% 감소한 3091억원, 161억원에 그쳤다. 동원건설산업도 건설 경기 불황에 따른 수주 감소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는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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